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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에너지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지멘스에너지는 사상 최대 수주와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보고했다. 지멘스 가메사의 육상 사업 부문과 관세 영향 등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성과와 견고한 재무실적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전망은 낙관적이다.
지멘스에너지는 166억 유로의 사상 최대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대규모 해상풍력 수주와 1.7의 높은 수주잔고 비율이 이를 견인했으며, 이는 향후 매출 성장 잠재력을 시사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97억 유로를 기록했다. 특별항목 제외 영업이익은 4억9700만 유로로 증가했으며, 이익률은 전년 대비 450bp 상승한 5.1%를 기록했다.
가스 서비스 부문은 86대의 가스터빈 수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리드 기술 부문은 전력 변압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익률이 15.9%까지 상승했다.
폴란드에서 각각 15억 유로 이상 규모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러한 수주는 수주잔고를 크게 늘리며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했다.
독일 정부 보증에서 벗어나면서 2025 회계연도부터 배당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44억 유로의 순현금 포지션을 유지하며 견고한 재무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3분기에 약 1억 유로의 관세 영향이 발생했으며, EU-미국 관세 협정으로 인해 4분기에도 추가 영향이 예상된다. 회사는 이러한 도전과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멘스 가메사 육상 부문은 판매활동 일시 중단으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별항목 제외 영업손실이 4억38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전략적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4억19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운전자본 변동과 지급시기 조정에 기인하나, 회계연도 가이던스에는 부합한다.
지멘스에너지는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유지하며, 상단 범위를 향해 진행 중이다. 생산능력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은 가스 서비스, 그리드 기술, 지멘스 가메사 부문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지멘스에너지의 이번 실적발표는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과를 보여주었다. 일부 과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수주와 주요 부문의 강력한 성장세는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지멘스에너지의 향후 성장 궤도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