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프리홀딩스,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매출 6% 감소

글로벌 패션 럭셔리 그룹 캐프리홀딩스(CPRI)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클 코어스, 지미추, 베르사체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캐프리홀딩스는 럭셔리 패션 부문에서 화려한 스타일과 장인정신으로 유명하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총매출은 7억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전략적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0.50달러를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의 매출은 6억3500만 달러, 지미추는 1억6200만 달러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순재고는 환율과 관세의 영향으로 10.8% 증가했다.

캐프리홀딩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베르사체 거래 종결을 앞두고 사업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유동적임에도 불구하고 2027 회계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