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하루새 7% 급등...전문가 `0.2079달러가 가격 자석될 수 있어` 경고

대표적인 밈코인 도지코인(CRYPTO: DOGE)이 하루 만에 급등하며 강세 심리가 살아났으나, 시장에서는 낙관론과 신중론이 엇갈리고 있다. 도지코인의 상승 모멘텀으로 매수 기회와 함께 가격 함정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 분석

베게타 크립토도 도지코인이 주요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저점 돌파 후 가격이 회복되면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진입 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도지코인이 0.19달러 위에서 일봉 종가를 형성하지 못하면 약세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지표

더킹피셔에 따르면 0.2079달러 부근에서 대규모 숏포지션 청산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어, 공매도 세력이 압박을 받으며 도지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반면 롱포지션 청산은 상대적으로 적어 하방 압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는 기관투자자들이 최대 고통 구간을 노리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인글래스의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 도지코인 미결제약정이 하루 만에 7.4% 증가해 32억 달러를 기록
• 옵션 거래량은 1,485% 급증했고, 옵션 미결제약정은 83% 상승해 투기적 거래가 확대되는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