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천식치료제 `룬세키미그` 장기 임상 진행

사노피(Sanofi SA)가 천식치료제 '룬세키미그'의 장기 임상시험 현황을 발표했다.

사노피는 중등도에서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룬세키미그'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공개 연장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DRI16762 연구에 참여했던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룬세키미그의 장기 효과를 분석해 천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에서 평가되는 룬세키미그는 피하주사 형태로 투여되며, 중등도에서 중증 천식 환자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번 임상은 단일군 배정 방식의 중재 임상시험으로, 마스킹 없이 치료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전 임상시험 참여자들은 이번 연장 임상시험에 참여해 정기적으로 룬세키미그를 투여받게 된다.

임상시험은 2024년 9월 30일에 시작됐으며 최대 10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4일에 이뤄졌으며, 현재도 참여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 업데이트는 사노피의 천식 치료제 개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경쟁 치료제들과 비교해 룬세키미그의 시장 잠재력을 입증할 경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시험은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