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우트소셜, 2분기 실적 호조에도 증권가 목표가 하향

소셜미디어 관리 플랫폼 스프라우트소셜(NASDAQ:SPT)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스프라우트소셜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18센트로 시장 전망치 15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1억1,111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억1,092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라이언 바레토 스프라우트소셜 CEO는 "우리 팀은 2분기에 매출 12% 성장과 견고한 수익성을 달성하며 강력한 실적을 보여줬다"며 "고객 유치 확대, 기존 고객사와의 거래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 확대를 통해 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뉴스휩 인수를 포함한 제품 투자를 통해 모든 브랜드를 위한 최고의 소셜미디어 관리 플랫폼이 되기 위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스프라우트소셜 주가는 목요일 3.6% 하락한 15.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다음과 같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오펜하이머의 브라이언 슈워츠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32달러에서 23달러로 하향했다.
•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머윈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4달러에서 21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