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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인베스트먼트(CIM)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됐다. 홈익스프레스 인수와 에이전시 RMBS, MSR 투자 등 장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전략적 행보가 돋보였으나, 단기 실적 부담과 자기자본 감소, 주택시장 부진 등이 우려 요인으로 지적됐다.
키메라는 비적격모기지(non-QM) 대출 전문업체인 홈익스프레스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2026년과 2027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자산 창출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키메라가 비적격모기지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분기 중 약 23억 달러 규모의 신규 에이전시 RMBS 투자를 집행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저teens에서 중teens 수준의 레버리지 자기자본수익률(ROE)을 목표로 하고 있어,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이 엿보인다.
패니메이 모기지서비스권(MSR) 65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저teens 수준의 레버리지 ROE가 예상되며, 기존 주택담보대출 및 에이전시 MBS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분기말 기준 현금과 미담보자산 총액이 5억6100만 달러를 기록해 견고한 유동성을 유지했다. 이는 시장 변동성 대응과 향후 전략적 투자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인수와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자본 재배치로 단기 실적 부담이 발생했다. 이는 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단기금리 상승으로 인한 유동화채권 가치 하락으로 분기 중 자기자본이 1.2%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기존주택 거래가 2009년을 제외하고 지난 27년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낮은 구매여력과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키메라의 사업 환경에 도전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적발표에서 주요 재무지표와 전략적 가이던스가 제시됐다. GAAP 기준 순이익은 1400만 달러(주당 0.17달러), GAAP 기준 자기자본은 주당 20.91달러를 기록했다. GAAP 자기자본 기준 경제적 수익률은 분기 0.5%, 연초 이후 9.8%를 달성했다. 평균 이자수익자산 수익률은 6%, 순이자마진은 1.5%를 기록하며 재무건전성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홈익스프레스 인수는 2025년 4분기 완료될 예정이며, 이는 회사의 전략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하면, 키메라인베스트먼트의 이번 실적발표는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와 당면 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홈익스프레스 인수와 에이전시 RMBS, MSR 투자가 장기 성장을 약속하고 있으나, 단기 실적 부담과 주택시장 부진이 과제로 남아있어 향후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