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미안 리소시스,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

석유·천연가스 기업 퍼미안 리소시스(PR)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텍사스주 미들랜드에 본사를 둔 독립계 석유·천연가스 기업 퍼미안 리소시스는 퍼미안 분지, 특히 델라웨어 분지에서 수익성 높은 석유·천연가스 자산을 인수, 최적화,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퍼미안 리소시스는 2025년 2분기에 생산량이 증가하고 견조한 재무상태를 기록하며 우수한 재무 및 영업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전략적 인수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반영해 연간 생산량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일평균 총생산량은 38만5100 석유환산배럴(MBoe/d)을 기록했으며, 이 중 원유 생산량은 17만6500배럴(MBbls/d)을 기록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0억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3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퍼미안 리소시스는 피치로부터 투자등급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견고한 재무상태를 입증했다.

전략적 측면에서는 APA 뉴멕시코 자산을 인수해 약 1만3000에이커의 순자산을 추가했다. 또한 43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향후 수년간 실현가격 개선을 위해 다수의 운송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퍼미안 리소시스는 저비용 리더십과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주주 수익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견고한 유동성과 재무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어떠한 원자재 가격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