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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계 에너지기업 바이탈 에너지(Vital Energy, Inc., VTLE)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본사를 둔 바이탈 에너지는 텍사스 서부 퍼미안 베이슨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천연가스 자산의 인수, 탐사,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25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탈 에너지는 석유·가스 자산의 대규모 비현금성 자산손상으로 인해 5억826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조정순이익은 761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억52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연결기준 EBITDAX(탐사비용 차감 전 이자·세금·감가상각비)는 3억3810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36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투자는 가이던스 범위를 상회한 2억57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리스운영비용과 일반관리비는 가이던스를 하회했다. 생산량은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일평균 13만7900 석유환산배럴(BOE)을 기록했다.
바이탈 에너지는 2025년 10월 초까지 38개 유정 완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연간 조정 잉여현금흐름 약 3억500만 달러 창출과 순부채 3억1000만 달러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자본 및 비용 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탈 에너지 경영진은 우수한 자산 기반에서 지속가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에 전략적 중점을 두고, 자산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