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 및 복구장비 제조업체 밀러인더스트리스(MLR)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밀러인더스트리스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한 2억1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섀시를 포함한 제품 출하량 감소에 기인했다. 다만 고수익 제품 위주로 판매 구성이 변화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16.2%로 개선됐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순이익은 전년 대비 58.8% 감소한 8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은 0.73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부진이 소비자 신뢰도 하락과 소유 비용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식 기반 보상과 직원 관련 비용 증가로 판매관리비도 증가했다. 이러한 도전적 상황에 대응하여 밀러인더스트리스는 생산 수준을 조정하고 유통 재고를 줄이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회사는 주행거리 증가와 차량 노후화 같은 산업의 근본적인 성장 동력을 근거로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