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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사미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과 파칭코 기기, 애니메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세가사미홀딩스는 소닉 더 헤지호그와 같은 대표적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세가사미홀딩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1,047억 5,500만엔에서 810억 2,600만엔으로 감소했다. 회사는 5억 1,900만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33억 8,7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신규 타이틀을 출시하고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6.7% 감소했으며, 파칭코·파치슬롯 기기 부문은 61.8% 급감했다. 반면 게임 사업은 스테이크로직과 GAN 인수 효과와 북미 지역의 강세에 힘입어 매출이 99.7% 증가하며 선전했다.
세가사미홀딩스는 향후 IP 가치 제고와 수익원 다각화를 위한 트랜스미디어 전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글로벌 IP 포트폴리오 다각화, 신규 게임 타이틀 출시, 애니메이션 제작 등이 포함된다. 또한 게임기기 판매 강화와 온라인 게임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세가사미홀딩스는 2026년 3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해 매출액 4,750억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375억엔을 전망하는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회사는 현재의 시장 환경이 가져오는 도전과제를 극복하면서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분야의 성장 기회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