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유나이티드헬스, 아메디시스 인수 반독점 소송 해결 위해 대규모 외래진료시설 매각

2025-08-09 01:33:06
유나이티드헬스, 아메디시스 인수 반독점 소송 해결 위해 대규모 외래진료시설 매각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이 33억 달러 규모의 아메디시스(NASDAQ:AMED) 인수와 관련된 반독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160개 이상의 의료시설을 매각하기로 미 법무부와 합의했다.


목요일 발표된 이번 합의에는 아메디시스가 규제 심사 과정에서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데 대해 110만 달러의 민사 제재금을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요 내용


법무부 반독점국은 여러 주 공동원고들과 함께 이번 거래가 가정 건강관리 및 호스피스 케어 부문의 경쟁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2024년 11월 이 거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옵툼 부문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가정 건강관리 산업이 여전히 매우 분산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이 자택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안된 합의안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와 아메디시스는 19개 주에 걸쳐 164개의 가정 건강관리 및 호스피스 시설과 완화의료 시설을 매각해야 한다.


이번 매각 대상은 연간 약 5억2800만 달러의 매출을 대표하며, 시설 수 기준으로 합병 사례에서 최대 규모의 외래 의료서비스 매각이다.



시장 영향


제안된 합의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는 초기 자산 이전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8개 추가 시설을 매각해야 할 수 있다.


이번 합의는 매각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감시인을 임명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매각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매수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유나이티드헬스와 효과적으로 경쟁하는 데 필요한 인력, 자산, 기존 사업 관계를 부여받게 된다.


합의안은 또한 신규 운영자들의 경쟁 능력을 저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도 도입했다.


아메디시스는 110만 달러의 민사 제재금을 납부하고 내부 반독점 준수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아메디시스는 하트-스콧-로디노 반독점 심사 과정에서 완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출했다고 허위로 인증한 바 있다.


앞으로 아메디시스는 기업 및 현장 리더십 팀을 대상으로 반독점 준수 의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UNH 주가는 1.96% 상승한 249.4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