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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토메 UPS(유나이티드 패키지 서비스) CEO가 주가 하락을 기회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토메 CEO는 7월 31일 UPS 주식 1만1682주를 주당 평균 85.67달러에 총 100만달러어치 매입했다.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토메 CEO는 이번 매입으로 개인 계좌에 2만4718주, 의결권이 강화된 A종 주식 16만7229주를 보유하게 됐다.
UPS의 CEO이자 이사회 멤버인 토메의 이번 매입은 7월 29일 발표된 2분기 주당순이익이 월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당일 주가가 11% 급락한 이후 이뤄졌다. UPS 주가는 2025년 들어 현재까지 29% 하락했다.
토메 CEO 외에도 다른 고위 경영진도 UPS 주식 매입에 나섰다. 윌리엄 존슨 이사회 의장은 8월 1일 UPS 주식 5000주를 주당 평균 86.50달러에 총 43만2477달러어치 매입했다.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이번 매입으로 개인 계좌에 1만160주를 보유하게 됐다.
토메 CEO가 마지막으로 공개시장에서 UPS 주식을 매입한 것은 2020년 5월로, 당시 1만100주를 주당 평균 99.33달러에 총 100만달러어치 매입했다. 존슨 의장은 2024년 7월 마지막 매입 당시 5000주를 주당 평균 128.61달러에 총 64만3035달러어치 매입한 바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 19명의 UPS 투자의견은 '매수' 9명, '보유' 8명, '매도' 2명으로 종합의견은 '중립적 매수'다. 최근 3개월 내 제시된 목표주가 평균은 106.3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2.45%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