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글로벌 제지업체 실바모(Sylvamo Corporation)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교육, 통신, 엔터테인먼트용 필수 종이제품을 생산하는 실바모는 유럽, 중남미, 북미 전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실바모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1300만 달러의 불리한 환율 영향과 5년래 최대 규모의 계획된 설비보수 중단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수요 증가와 운영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더 강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2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순이익은 1분기 27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는 8200만 달러로 10%의 마진을 기록했다.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 유리한 가격과 제품 믹스 효과가 있었으나, 물량 감소와 설비보수 비용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바모는 운영비용을 개선하고 영업활동에서 6400만 달러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했다.
실바모는 계획된 설비보수 중단이 없고 주요 시장에서 계절적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분기 조정 EBITDA가 1억4500만 달러에서 1억6500만 달러 범위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회사는 이스트오버 공장에 고수익 프로젝트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수익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바모는 전략적 재투자와 견고한 재무상태 유지를 통해 주주가치 창출에 전념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 성장과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며 시장의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