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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술 기업 아반토(AVTR)가 행동주의 투자자 엔진캐피털의 압박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엔진캐피털은 월요일 아반토 지분 약 3%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반토는 연구, 바이오제약 제조, 헬스케어 분야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생명과학 기업이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엔진캐피털은 아반토에 회사 매각이나 이사회 쇄신, 자사주 매입, 비핵심 자산 매각 등의 변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엔진캐피털은 아반토가 금요일 종가 11.50달러 대비 주당 17~19달러에 매각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엔진캐피털은 아반토가 자체적으로 권고된 변화를 이행할 경우 2027년 말까지 주가가 26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반토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연구·교육 분야 정부 지원 감소로 인한 수요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2025년 2분기 실적은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순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16.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환율 이익이 인수합병 관련 감소를 상쇄해 유기적 매출은 보합세를 보였다.
연초 이후 AVTR 주가는 45%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급격한 하락이 행동주의 투자자의 개입을 불러왔다. 엔진캐피털의 압박은 프리미엄 인수나 주요 전략적 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AVTR 주식은 최근 3개월간 매수 8건, 보유 10건을 기록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받았다. 아반토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14.7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28%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