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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투자자 "윌스콧 36억달러 부채, 시한폭탄...주주들 빈손될 수도"

2025-08-11 21:35:13
공매도 투자자

DF리서치의 키스 달림플은 이동식 사무실 및 현장 보관 서비스 제공업체인 윌스콧 홀딩스(나스닥: WSC)가 '수명이 다한 장비와 부채 폭탄'을 안고 있는 '금융 구조물'이며, 주식 가치가 제로가 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


이 보고서는 윌스콧이 임대 장비에 대한 투자를 줄여 재무 실적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 회사의 장비가 '노후화되고 낡았으며 임대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2분기 10-Q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 수익과 임대 장비 수가 감소했음에도 임대 장비 감가상각비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8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윌스콧 측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한 보고서는 회사의 막대한 부채 상환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윌스콧은 총 36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이 중 15억 달러는 2027년 6월에 만기가 도래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주주들에게는 '노후화되어 대부분 임대가 불가능한 장비와 36억 달러의 부채'만 남을 것이며, 이 경우 주식 가치는 '무가치'해질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시장 영향


DF리서치는 큰 폭의 감가상각비 변동을 '회계상의 비상 조치'로 해석하며, 이는 '장비 가치 하락을 일시에 대규모로 반영할지, 아니면 서서히 조용히 처리할지에 대한 감사인과의 협상' 결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DF리서치는 회사가 보유한 재고로는 부채를 상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고객들이 원하는 신형 장비는 거의 없고 수요가 적은 구형 장비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회계 정책 변경 시점에 WSC의 최고회계책임자가 퇴사한 점도 지적했다.


주가 동향


WSC 주가는 금요일 1.30% 하락했다. 연초 대비 26.94% 하락했으며, 지난 1년간 28.63% 하락했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WSC는 장기, 단기, 중기 모든 기간에서 약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성과 퀄리티 순위에서도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