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GLD)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며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추측이 시장에 만연하면서 금값이 급등락을 거듭했다. 8월 11일 초반 거래에서는 투자자들이 금 수입관세 부과에 대비하면서 약 3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8월 초 3,5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금값은 최근 며칠간 하락세를 보였다. 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뉴몬트(NEM), 킨로스골드(K), 프랑코-네바다(FNV) 등 주요 금광업체들의 주가는 8월 11일 오후 장에서 각각 2% 가량 상승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휴전 및 평화협정 기대감도 금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5일 알래스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가능성 있는 볼로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