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옥시덴탈페트롤리움, 2025년 2분기 실적 견조...저유가 속 채무 70% 상환

2025-08-12 09:09:57
옥시덴탈페트롤리움, 2025년 2분기 실적 견조...저유가 속 채무 70% 상환

옥시덴탈페트롤리움(OXY)이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저유가와 OxyChem 부문의 공급과잉 문제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과 전략적 진전을 보여줬다. 회사는 강력한 영업실적과 대규모 부채 감축, 저탄소 사업 진전을 강조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태세를 과시했다.



견고한 현금흐름과 부채 감축


옥시덴탈은 저유가 환경에도 2025년 2분기 26억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했다. 특히 크라운록 인수로 발생한 부채의 약 70%에 해당하는 75억 달러를 1년 내 상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의지를 잘 보여준다.



운영 효율성과 비용절감


미국 육상사업에서 1억5000만 달러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으며, 이로 인해 배럴당 비용이 8.55달러로 감소했다. 해외사업에서도 운영비용을 5000만 달러 절감했다.



퍼미안 베이슨과 유정 성과


델라웨어 베이슨의 시추시간이 20% 단축되어 2025년 목표치를 하회하는 유정 비용을 달성했다. 또한 퍼미안 비전통 유정 비용은 2024년 대비 13% 감소했다.



미드스트림과 마케팅 부문 호조


미드스트림과 마케팅 부문은 원유 마케팅 마진 개선과 황 가격 상승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해당 부문의 적응력을 보여준다.



저탄소 사업 진전


STRATOS 프로젝트의 1호기와 2호기가 가동에 들어가는 등 주요 진전을 이뤘다. 또한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에 대한 새로운 상업계약을 체결하며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저유가 영향


2025년 상반기 WTI 유가가 전년 동기 대비 배럴당 11달러 하락하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했다.



OxyChem 부문 난관


OxyChem 부문은 가성소다와 PVC 가격 약세로 세전이익이 가이던스를 하회했다. 시장 공급과잉으로 마진이 더욱 압박받았다.



멕시코만 생산 제약


제3자 문제로 멕시코만 생산이 제약을 받았다. 이로 인해 회사는 하반기 해상 생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향후 전망


옥시덴탈은 지속적인 운영 효율성과 재무 규율을 강조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분기 영업현금흐름 26억 달러, 일일 생산량 140만 BOE로 생산 가이던스를 상회했다. 크라운록 인수 후 75억 달러의 부채 상환을 달성했으며, 델라웨어 베이슨의 시추 효율성 개선으로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1억 달러 하향 조정했다. STRATOS 프로젝트 진전과 새로운 탄소관리 계약은 회사의 미래지향적 전략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의 실적발표는 외부 압박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여줬다. 부채 감축, 운영 효율성, 저탄소 이니셔티브에 대한 집중은 회사의 미래 성공을 위한 좋은 포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