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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브릿지 그룹(DBRG)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견조한 영업 및 재무 실적을 공개했다. 회사는 매출 성장, 자금 조달, AI 인프라 전략 투자 등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일부 투자손실과 성과보수 환입 등의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실적은 긍정적이었으며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디지털브릿지는 전년 대비 수수료 수익이 8% 증가했으며, 이는 수수료 관련 이익의 23% 증가로 이어졌다. 이러한 성장은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 개선에 따른 마진 확대에 기인했다.
2분기 중 1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총 25억 달러를 모집했다. 이는 2025년까지 수수료 수익자산(FEEUM) 400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디지털브릿지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5.4기가와트 규모의 AI 인프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430억 달러 이상의 설비투자를 계획하며 AI 기술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분야의 욘더와 디지털 파워 전략의 타카녹 등 두 개의 새로운 플랫폼을 설립했다. 이들 플랫폼은 향후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 파이프라인이 50% 증가했으며, AI 인프라 지원을 위해 약 21기가와트의 전력을 확보했다. 이는 운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확장을 반영한다.
인프라브릿지 펀드 투자에서 4,000만 달러의 실현 손실이 발생해 2분기 분배가능이익이 1,9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 분배가 신규 자본을 상쇄하면서 향후 분기에는 수수료수익자산 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회사는 장기 성장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공정가치 평가의 변동성으로 인해 1,200만 달러의 순 성과보수 환입이 발생했다. 이는 재무지표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회사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디지털브릿지는 수수료 수익 8% 성장과 수수료 관련 이익 23% 증가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025년까지 400억 달러 수수료수익자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투자와 연초 대비 30% 증가한 공동투자 수수료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예측 가능한 반복 수익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