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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실버마인즈(TSE:FVI)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포르투나실버마인즈는 안전성, 유동성, 서아프리카 탐사 성과 등에서 강력한 재무 및 운영 실적을 보여줬다. 다만 광산 매각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총원가(AISC) 상승 등의 과제도 안고 있다. 발표 전반에 걸쳐 회사의 성과와 당면 과제가 균형있게 다뤄졌다.
포르투나실버마인즈는 720만 작업시간 무재해를 달성했다. 이는 이전 기록인 670만 시간을 경신한 것이다. 총 재해빈도율도 1분기 0.98에서 0.87로 개선되며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줬다.
회사의 유동성은 전분기 대비 7600만 달러 증가한 5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현금은 1분기 1억3700만 달러에서 2억15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75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포르투나는 평균 금 실현가가 전분기 대비 14% 상승한 온스당 330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EBITDA 마진을 전분기 50%에서 55%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으며, 우호적인 시장 상황을 활용하는 회사의 능력을 보여줬다.
서아프리카의 세구엘라 광산은 전분기와 비슷한 3만8186온스의 금을 생산했다. 현금원가는 온스당 670달러, 총원가(AISC)는 온스당 1634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 실적을 보여줬다.
세네갈의 디암바 수드 프로젝트는 확정 매장량이 53%, 추정 매장량이 93% 증가해 총 100만 온스를 기록하는 등 탐사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현재 추가 시추작업을 통해 매장량 확대와 등급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개 광산 매각 이후 연간 생산량은 2024년 기록인 46만 온스에서 약 33만 온스로 감소했다. 이는 전략적 자산 매각이 회사의 생산능력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
통합 총원가(AISC)는 1분기 온스당 1750달러에서 1932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주로 린데로와 세구엘라 광산의 자본지출과 폐석 제거 작업 때문이다.
코트디부아르 사업장에서 약 17개월간 3700만 달러의 부가가치세 환급이 지연되고 있어 현금흐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르투나마이닝은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재무 및 운영 성과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제시했다. 연간 생산량을 50만 온스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익성이 높고 장기적이며 리스크가 낮은 자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구엘라 광산은 2025년 14만 온스, 2026년에는 17만-18만 온스의 금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 디암바 수드 프로젝트는 매장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2026년 건설 결정이 예상된다. 재무적으로는 하반기에 총원가가 온스당 1500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하면, 포르투나실버마인즈의 실적발표는 강력한 재무 및 운영 성과와 함께 생산량 감소와 비용 증가라는 과제도 함께 보여줬다. 회사는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성과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