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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시스(ENS)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에너시스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매출 성장을 강조하면서도 관세 불확실성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거시경제 약세 등 도전과제를 인정했다. 단기적 어려움이 있지만 에너자이즈 프레임워크와 인수합병을 통해 장기 성장을 위한 긍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에너시스는 핵심 사업 최적화, 운영 모델 활성화,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 프레임워크인 '에너자이즈'를 도입했다. 이 계획에는 비생산직 인력 11% 감축을 통해 연간 8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이 포함된다.
회사는 전년 대비 순매출이 5% 증가했으며, 조정영업이익은 8%, 조정 EBITDA는 2%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브렌트로닉스 인수와 미국 통신 시장의 조기 회복에 힘입은 것이다.
에너시스는 레벨 시스템즈를 인수해 특히 국방 산업용 리튬이온 기반 하이브리드 전력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분야의 제품군을 강화했다. 이번 인수는 기술력 확대와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사회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고 분기 배당금을 9% 인상했다. 이는 주주가치 환원과 규율있는 자본배분 전략을 보여준다.
미국 소싱의 약 22%가 직접 관세 비용의 영향을 받고 있어 지게차 고객들의 주문량이 감소하고 모티브 파워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관세 관련 문제는 회사의 주요 우려사항이다.
EMEA 지역의 약한 거시경제 상황이 대부분의 사업에 영향을 미쳐 모티브 파워 매출이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이러한 지역 경제 약세는 지속적인 도전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운송 시장 약세와 관세 관련 혼란으로 인해 유기적 매출량이 1% 감소했다. 이는 외부 경제 요인이 에너시스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에서 회사는 주요 지표와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026 회계연도 2분기 순매출은 8억7000만~9억1000만 달러, 조정 희석주당순이익은 2.33~2.43달러로 전망했다. 회사는 운영 모델과 전략 계획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구조조정을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종합하면, 에너시스는 관세 불확실성과 거시경제 상황이라는 당면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에너자이즈 프레임워크와 전략적 인수를 통해 장기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조치들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