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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전력기업 엘레트로브라스(Centrais Elc Braz Pfb B Elbras)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엘레트로브라스는 대규모 부채 감축과 견고한 배당 지급 등 재무안정성 강화에 주력했으나, 순손실 발생과 GSF(발전보장계수) 문제로 전반적인 전망은 다소 엇갈렸다.
엘레트로브라스는 의무상환 부채를 200억 헤알에서 120억 헤알 미만으로 크게 줄였다. 또한 PMSO(인건비·자재비·서비스·기타비용)를 14억 헤알로 낮추며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달성했다.
회사는 40억 헤알 규모의 배당을 발표했다. 이는 재무안정성 개선과 예측 가능한 실적을 반영한 것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줬다.
2025년 1분기 대비 투자액이 116% 증가했다. 이는 설비보강과 개선에 집중된 것으로, 장기 성장과 인프라 개발에 대한 전략적 초점을 보여준다.
1분기 대비 발전마진이 21%, 2024년 2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는 에너지 거래와 자본배분에 대한 전략적 접근의 결과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브라질 마지막 고립 지역을 연결하는 트란스노르테 에너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로 연간 61만2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가 예상된다.
긍정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13억 헤알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송전계약의 규제상 재측정과 IFRS 조정에 따른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GSF 상황이 높은 에너지 가격에 따른 잠재적 이익 실현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주요 우려사항으로 남아있다.
회사는 RAP(허용연간수익) 감소를 경험했으며, 이는 발전 수익으로 일부만 상쇄됐다. 이는 수익원 유지에 있어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엘레트로브라스는 재무성과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는 비용 절감, 투자 확대, 부채 관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40% 증가한 조정순이익을 바탕으로, 프로세스와 거래 역량을 개선하여 고객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종합하면, 엘레트로브라스의 실적발표는 성과와 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부채 감축과 투자 확대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나, 순손실과 GSF 문제는 여전히 우려사항으로 남아있다. 회사는 재무안정성과 시장 지위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