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ISG, AI 사업 호조로 실적 성장세...美 매출 16% 급증

2025-08-12 10:00:27
ISG, AI 사업 호조로 실적 성장세...美 매출 16% 급증

정보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메이션 서비스 그룹(ISG, (III))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ISG는 AI와 기술 투자 확대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미주 지역의 실적이 두드러졌으나,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다소 부진했다. 마르티노앤파트너스 인수와 AI 관련 매출의 큰 폭 증가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로 평가됐다.



매출 성장세 뚜렷


ISG의 2분기 매출은 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각 사업부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미주 지역이 16%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AI 매출 급증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20% 가까이를 차지했다. 2분기 AI 관련 프로젝트는 350건 이상으로 1분기 대비 50% 증가해 이 분야의 수요 증가와 ISG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정 EBITDA와 현금흐름 개선


조정 EBITDA는 830만 달러로 17% 증가했으며, 이익률은 240bp 상승한 13.5%를 기록했다. 현금창출액은 약 1200만 달러로 분기 기준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탈리아 기업 인수 성공


이탈리아 마르티노앤파트너스 인수로 공공부문 영향력을 확대하고 2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유럽 시장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AI와 기술 투자 지속


ISG는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현대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ISG 탱고 플랫폼의 계약가치는 1분기 대비 20% 증가해 기술 혁신 의지를 보여줬다.



아태 지역 성장 정체


아시아태평양 지역 2분기 매출은 500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지역의 성장 전략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럽 매출 하락


유럽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했으나, 1분기 대비로는 21% 증가했다.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한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높은 세율 영향


GAAP 및 조정 EPS는 세율이 전년 12%에서 39%로 상승하며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전망


ISG는 3분기 매출을 6050만~6150만 달러로 전망했다. 조정 EBITDA는 750만~850만 달러로 예상해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률 확대를 기대했다. 이는 클라우드,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현대화 관련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종합하면, ISG는 AI와 기술 투자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미주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인수와 지속적인 기술 투자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3분기 가이던스는 이러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