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에너지 기업 카스토 마리타임(CTRM)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스토 마리타임은 건화물선과 컨테이너선 운송에 주력하는 글로벌 해운·에너지 기업이다. 선박 선단을 운영하며 에너지 관련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카스토 마리타임은 주식 투자에서 발생한 미실현 손실로 인해 선박 수입이 크게 감소하며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유지했고, 대규모 대출금 상환에 성공하며 재무 유연성을 강화했다. 1분기 주요 실적을 보면 선박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44.6% 감소한 1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2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230만 달러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 조정 순이익은 490만 달러, 조정 EBITDA는 99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선박 매각과 인수가 수익과 운항일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카스토 마리타임 경영진은 해운·에너지 부문에서 규율있는 운영과 전략적 인수를 강조하며 미래 성장에 대해 낙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