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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TSE:AC)가 객실승무원들의 파업 준비로 인한 대규모 서비스 차질을 경고했다.
에어캐나다 객실승무원 약 1만 명을 대표하는 노조는 8월 13일 오전 12시 1분(동부시간)부터 72시간 파업 예고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객실승무원들은 오는 토요일(8월 16일)부터 업무를 중단할 수 있게 된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항공업계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객실승무원들의 파업으로 인한 업무 중단은 캐나다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공공서비스노조(CUPE)는 에어캐나다와의 단체교섭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객실승무원을 대표하는 노조는 임금 등의 문제에서 항공사 측과 여전히 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캐나다 경영진은 객실승무원들에게 32.5%의 임금 인상을 제안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했다. 에어캐나다 객실승무원들은 99.7%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에어캐나다 주가는 올해 들어 12% 하락했다.
월가 애널리스트 13명 중 10명이 매수, 3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에어캐나다 주식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목표주가 평균은 25.80 캐나다달러로, 현재가 대비 32.12%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