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다우지수, 인플레 둔화에 금리인하 기대감 높아지며 사상 최고치 근접

2025-08-13 02:28:39
다우지수, 인플레 둔화에 금리인하 기대감 높아지며 사상 최고치 근접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45,073.63포인트에 1.5% 이내로 근접했다.


7월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8% 상승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시장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0% 상승을 예상했었다.


이러한 물가 지표는 시장과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94.1%로 전일 85.9%, 일주일 전 92.9%에서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근거가 더욱 분명해졌다.


도널드 트럼프는 CPI 발표 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제롬 '너무 늦은' 파월은 이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며 "다행히도 경제가 매우 좋아 파월과 안일한 이사회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또한 파월을 상대로 워싱턴 DC 연준 본부 리모델링 비용과 관련해 "대규모 소송"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5천만 달러면 충분했을 공사에 30억 달러가 들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1.02% 상승 중이다.



다우존스 상승 주도 종목은


골드만삭스가 은행주 중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데이비드 솔로몬 CEO에 대해 "주요 금융기관을 운영하는 대신 DJ나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트럼프는 골드만삭스와 솔로몬이 관세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지적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법무부 조사와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이후 회복까지는 갈 길이 멀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주가는 연초 대비 48% 하락했다.


화요일 대부분의 기술주가 상승했으며, 애플은 강세를 이어갔다. 애플은 이달 초 미국에 1천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애플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0% 상승했다.



DIA ETF, 다우존스와 함께 상승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DIA)는 다우존스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로, 오늘 다우존스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


월가는 DIA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DIA 목표가는 499.01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2.2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DIA에 포함된 31개 종목 중 30개가 매수 의견, 1개가 보유 의견을 받았으며, 매도 의견은 없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