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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I인프라(FIP)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FTAI인프라는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인수합병과 EBITDA 대폭 증가 등 의미있는 성장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강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다만 규제 관련 과제와 통합 리스크 등 잠재적 난관도 인정했다.
FTAI인프라는 휠링 & 레이크 이리 철도를 10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화물철도 부문이 크게 강화되고 매출 증대와 고객기반 다변화가 기대된다.
2025년 2분기 조정 EBITDA는 45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로 전 부문에 걸친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FTAI는 회사채 리파이낸싱에 성공해 연간 현금 고정비용을 3000만 달러 절감했다. 또한 낮은 금리로 12억5000만 달러의 신규 채권을 발행해 재무적 유연성을 한층 강화했다.
레파우노 2단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현재 계약물량은 하루 7만1000배럴에 달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000만 달러의 EBITDA 창출이 예상된다.
롱 리지의 설비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2025년 3분기 말까지 연간 기준 EBITDA가 1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휠링 & 레이크 이리 철도 인수는 2025년 말까지 규제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완전한 통합과 시너지 실현이 지연될 수 있다.
휠링 인수의 성공은 효과적인 통합과 연간 2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달성에 크게 좌우된다. 이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FTAI인프라의 향후 전망에 따르면 화물철도 부문 혁신과 재무적 유연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휠링 & 레이크 이리 철도 인수를 통해 연간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말까지 통합 철도사업의 연간 EBITDA는 최소 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통합 계획을 통해 연간 2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레파우노 터미널과 일본제철의 투자로 연간 3500만 달러의 추가 EBITDA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하면, FTAI인프라의 이번 실적발표는 의미있는 성장 성과와 미래 확장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보여주었다. 규제와 통합 관련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전략적 인수와 재무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