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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마리타임(USEA)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유나이티드 마리타임은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보여줬다. 순이익 증가와 해양 부문 전략적 투자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매출 감소와 파나막스 시장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선박 매각과 배당 선언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향후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나이티드 마리타임의 2분기 순이익은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5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보여줬다. 이는 효과적인 경영 및 운영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2004년 건조된 글로리우십을 1500만 달러에 매각 완료했으며, 2006년 건조된 트레이더십은 178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부채 상환 후 1790만 달러의 순유동성이 확보될 전망이며, 3분기에는 트레이더십 매각으로 약 150만 달러의 장부상 이익이 예상된다.
자본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2분기 주당 0.03달러의 현금배당을 선언했다. 이는 주주 환원과 투자자 신뢰 유지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신조 에너지 건설선박 지분을 확대해 총 투자금액이 104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틈새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노리는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발틱 캄사르막스 지수는 2분기 평균 1만1800달러로 1분기 9600달러 대비 상승했다. 발틱 케이프사이즈 지수도 2분기 1만8600달러로 1분기 1만3000달러에서 상승하며 시장 상황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긍정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2025년 상반기 순매출은 20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용선료 환산 수익률(TCE)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상반기 파나막스 시장은 해상 석탄 물동량이 7%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중국과 인도의 높은 재고 수준과 국내 생산 증가에 기인한다.
유나이티드 마리타임은 순매출 1250만 달러, EBITDA 590만 달러, 순이익 약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일일 용선료 환산 수익률은 1만5400달러로 개선됐으며, 3분기는 약 1만4700달러로 전망된다. 4분기에는 모든 선박을 시장 연동 용선 계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선박 매각 대금은 자본 환원과 선대 교체에 활용될 예정이며, 부채 상환 후 약 1790만 달러의 유동성 확보가 예상된다.
종합하면, 유나이티드 마리타임의 이번 실적발표는 전략적 투자와 재무지표 개선을 통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파나막스 시장의 어려움과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조치와 미래 전략을 통해 향후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