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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너스 인터내셔널 그룹(JBI)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자너스는 상업 부문 매출과 해외사업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노크 스마트 출입 시스템의 도입도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매출과 조정 EBITDA가 감소했고, 북미 자가창고 시장의 부진과 관세 영향이 우려 요인으로 지적됐다.
상업 및 기타 판매 채널은 TMC 인수 효과와 롤링 스틸도어 성장에 힘입어 6.7%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도 전년 대비 58% 증가한 2,84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자너스의 노크 스마트 출입 시스템 설치 대수는 분기말 기준 40만9,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6.5%,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수치다.
자너스는 인사이드 셀프스토리지 2025 최우수 기업상에서 자가창고 도어, 개조 및 리모델링, 기술혁신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사회는 7,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이는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환원 의지를 반영한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2억2,8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자가창고 부문의 신규 건설이 14.8% 감소하며 부진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약 450bp 하락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을 반영했다.
북미 자가창고 사업은 경제와 금리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감소하면서 부진을 보였다.
자너스는 2025년 관세 관련 비용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너스는 2025년 연간 매출 8억6,000만~8억9,000만 달러, 조정 EBITDA 1억7,500만~1억9,500만 달러의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회사는 2억4,430만 달러의 유동성과 2.3배의 순부채비율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과 디지털 혁신, 제품 확대 등 전략적 우선순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너스 인터내셔널은 일부 부문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회사는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영향에 대응하면서 전략적 성장과 혁신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