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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톤(VERI)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베리톤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견고한 성장세와 전략적 확장이 돋보였으나, 일부 재무적 어려움도 드러났다. 매출 실적이 양호했고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에서 큰 성장을 보였지만, 채용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매니지드 서비스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있었다.
베리톤의 분기 매출은 2400만 달러를 상회해 수정 가이던스의 상단을 기록했다. 이는 aiWARE 플랫폼과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음을 보여준다.
베리톤 하이어를 제외한 유기적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이는 상업 및 공공 부문 모두에서 핵심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성장을 견인한 결과다.
공공부문 파이프라인이 2025년 1분기 말 1억1000만 달러에서 1억8900만 달러로 대폭 증가했다. 미 공군 및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 부서와의 계약은 공공부문에서 회사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리톤 데이터 리파이너리(VDR) 파이프라인이 1분기 대비 100% 이상, 6월 말 이후 33% 이상 성장했다. 단기 파이프라인이 현재 2000만 달러를 초과해 데이터 처리 역량 강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간 1000만 달러의 비용절감이 예상되는 이니셔티브를 시행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상태 개선과 전략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 밀란, ESPN, 빅텐 네트워크 등 유명 고객사와 11건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SaaS 서비스 확장과 주요 고객 유치 능력을 입증한다.
연간반복수익(ARR)이 6260만 달러를 기록해 2025년 1분기 대비 7% 증가했다. 신규 북잉도 전년 대비 13% 증가한 1580만 달러를 기록해 고객 확보와 유지가 원활함을 보여준다.
다른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매니지드 서비스 매출이 19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대리 서비스의 200만 달러 감소와 일회성 라이브 이벤트 캠페인 종료에 기인한다.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이 2024년 2분기 68.2%에서 63.9%로 하락했으며, 비GAAP 매출총이익률은 68.9%를 기록했다. 이는 저마진 매출 비중 증가를 반영한다.
계속영업 순손실이 26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이는 사업 매각에 따른 어닝아웃 공정가치 추정 변동에 기인한다.
베리톤 하이어 부문은 채용시장 침체와 거시경제 여건으로 인해 전년 대비 정체를 보였다. 이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베리톤은 2025년 3분기 매출을 2800만~3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1억800만~1억1500만 달러로 예상해 전년 대비 20%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성장과 전략 실행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종합하면, 베리톤의 실적발표는 AI 소프트웨어 실적과 전략적 확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매니지드 서비스와 수익성 측면에서 과제가 있지만,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베리톤이 이러한 기회와 도전과제를 어떻게 다룰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