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캐나다 요양시설 운영업체 엑스텐디케어(Extendicare Inc.)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공개했다. 조정 EBITDA와 재택의료 부문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성공적인 인수합병도 이뤄냈다. 다만 C등급 요양시설 폐쇄로 인한 매출 손실과 위탁서비스 부문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도 있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3,9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15.4%의 큰 폭 상승을 보였다. 또한 조정가능운영자금(AFFO)은 주당 0.29달러로 전년 대비 23.1% 증가해 견고한 재무성과를 입증했다.
엑스텐디케어는 리베라(Revera)로부터 9개의 C등급 장기요양시설과 부지를 4,19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장기요양 병상 822개와 사립 요양 병상 574개가 추가됐으며, 연간 순영업이익(NOI) 약 1,300만 달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택의료 부문은 일평균 이용량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하는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다. 이 부문의 NOI 마진은 90bp 개선된 13.5%를 기록해 효율성과 수요 증가를 반영했다.
2분기 연결 매출은 10% 증가한 3억 8,3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NOI는 630만 달러(12.9%) 증가한 5,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
위탁서비스 부문에서 SGP가 관리하는 제3자 및 합작투자 병상이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엑스텐디케어는 현재 14만 9천개 이상의 병상을 관리하고 있다.
두 개의 C등급 요양시설 폐쇄로 약 770만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NOI도 약 90만 달러 감소했다.
위탁서비스 매출은 30만 달러 감소한 1,7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NOI는 50만 달러 감소한 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리베라의 30개 시설 매각으로 인한 관리수수료 손실이 주요 원인이다.
전반적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문에서 운영비용이 증가해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엑스텐디케어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조정 EBITDA는 3% 증가한 3,9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회성 항목 제외시 15.4% 증가했다. 재택의료 부문은 일평균 이용량이 10.9% 증가하고 NOI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9개 장기요양시설과 부지 인수, Closing the Gap 인수 등 전략적 인수를 통해 연간 NOI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온타리오 주에서 6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재개발 전략을 강화했으며, 선순위 담보 신용한도를 1억 달러 증액해 향후 성장을 위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