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돌 그룹, 실적발표...각종 악재 속에서도 성장세 지속

2025-08-13 11:27:03
돌 그룹, 실적발표...각종 악재 속에서도 성장세 지속

돌(Dole Plc)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돌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열대성 폭풍 사라로 인한 비용 증가, 선적비용 상승, 원자재 수급 차질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EBITDA가 크게 성장했으며, 신선채소 사업부문 매각 등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매출 크게 증가


돌의 그룹 매출은 14.3% 증가한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3개 사업부문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회사의 견고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을 보여줬다.



조정 EBITDA 개선


조정 EBITDA는 9.3% 증가한 1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그룹 내 강력한 기저 성장과 모멘텀을 반영하는 것으로, 향후 재무적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선채소 사업부문 매각 완료


돌은 신선채소 사업부문을 아라블 캐피탈 파트너스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것으로,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신선식품 부문 실적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부문의 조정 EBITDA는 15% 증가했으며, 미주 부문은 27% 증가했다. 이는 주요 지역에서의 견고한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열대성 폭풍 사라의 영향


신선과일 부문의 조정 EBITDA 성장은 열대성 폭풍 사라와 원자재 수급 시장 경색으로 인한 높은 조달 비용으로 제한됐다.



선적비용 상승


돌은 물류 복잡성과 일시적인 선박 운영 문제로 인한 선적비용 증가를 언급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회사의 비용 구조에 압박을 가했다.



중단사업 손실


순이익은 신선채소 사업부문 관련 비현금성 조정으로 인해 중단사업에서 35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미실현 외환손실


1910만 달러의 미실현 외환손실이 기록됐으나, 기타포괄손익의 이익으로 상쇄되어 전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원자재 수급 차질 지속


업계 공급 부족과 높은 조달 비용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3분기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전망 긍정적


돌은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3억8000만~3억9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감가상각비에 맞춘 자본지출 계획을 유지할 방침이다.



종합하면, 돌의 실적발표는 강력한 재무 성장과 전략적 성과를 보여줬다. 회사는 비용 증가와 원자재 수급 어려움 등의 과제를 안고 있지만,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