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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즐(SEZL)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적을 공개했다.
세즐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매출 성장과 고객 참여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략적 마케팅 투자와 높은 고객 만족도를 강조했다. 다만 GAAP 기준 순이익 감소, 대손충당금 증가, 온디맨드 신규 사용자의 수익성 저하 등이 과제로 지적됐다. 쇼피파이와의 소송도 여전히 우려 사항으로 남아있다.
세즐의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한 9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원 다각화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조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8% 증가한 24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06% 증가한 3790만 달러로, 총매출의 38.4%를 차지했다. 이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 개선을 보여준다.
2분기 마케팅 지출은 전년 100만 달러에서 880만 달러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고객 확보와 유지를 위한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매출 발생 사용자의 참여도는 138% 증가했다. 이는 사용자 활동성과 고객당 매출 증가를 보여준다.
세즐은 순추천고객지수(NPS) 75점을 기록해 높은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입증했다. 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지표다.
2025년 법인세 혜택이 2024년 대비 감소하면서 GAAP 기준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이는 세금 관련 요인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성장 추구 과정에서 대손충당금이 상품거래액(GMV) 대비 2.2%로 증가했으나, 목표 범위인 2.5~3%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는 사업 확장과 신용위험 관리의 균형을 보여준다.
주요 성장 동력인 온디맨드 사용자의 수익성이 프리미엄이나 애니웨어 구독자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장과 수익성 균형에 있어 과제로 지적된다.
쇼피파이와의 소송은 해결까지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진행상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회사의 잠재적 위험요소로 남아있다.
찰리 유아킴 CEO는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투자를 강조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025년 조정 EBITDA는 1억7000만~1억7500만 달러로 전망된다. 회사는 위험 관리와 수익성 유지를 포함한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제품 라인업 확대와 고객 참여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종합하면, 세즐의 실적발표는 강한 성장세와 전략적 투자를 보여줬지만, 재무적 과제와 법적 문제도 함께 존재함을 확인했다. 매출 증가와 높은 고객 만족도는 긍정적이나, GAAP 순이익 감소와 온디맨드 사용자의 낮은 수익성은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투자자들은 세즐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며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