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대표적 금융서비스 기업 인터코프 파이낸셜 서비스(IFS)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 보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코프 파이낸셜은 2025년 2분기에 견조한 투자수익과 핵심사업 회복에 힘입어 강한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억8000만 솔(페루 통화)을 달성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21%를 기록했다. 은행 부문은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8.7%의 큰 폭의 이익 성장을 보였다. 보험 부문은 전년 대비 3% 이익 증가를 기록했으며, 자산관리 부문은 시가평가 상승에 힘입어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인터코프 파이낸셜은 향후 수익성 있는 성장과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하면서 페루의 선도적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