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화학소재 기업 도레이가 2025년 1분기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섬유, 성능화학제품, 탄소섬유복합소재, 환경·엔지니어링, 생명과학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도레이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25년 6월 30일로 마감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도레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하락했다. 성능화학제품과 탄소섬유복합소재 부문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5,958억엔을 기록했으며, 핵심영업이익은 20.9% 하락한 291억엔을 기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1% 급감한 172억엔을 기록했다. 특히 성능화학제품 부문의 매출은 9.0% 감소했으며, 탄소섬유복합소재 부문은 13.9%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도레이는 중기경영계획인 'Project AP-G 2025'를 통해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