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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10 지원 중단과 관련한 새로운 소송에 직면하면서 수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로렌스 클라인은 MS가 10월로 예정된 윈도우10 지원 종료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원을 제공하도록 강제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윈도우11이 출시된 지 약 4년이 지났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여전히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어 신규 운영체제 도입률은 저조한 상태다. 클라인은 2025년 4월 기준 윈도우10 사용자가 전체 윈도우 사용자의 52.94%를 차지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윈도우10 사용자 비율이 전체 윈도우 사용자의 10%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MS가 지원을 계속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클라인의 소송에는 윈도우11 업그레이드 경로에 대한 다른 불만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는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기기들로 인한 대규모 전자폐기물 발생 우려와 관련된 높은 시스템 요구사항이 있다. 또한 그는 이러한 결정이 MS의 AI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수요일 오전 MS 주가는 0.38%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 25.57%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간 26.96% 상승했다. 이번 소송에 대한 주가 반응이 크지 않은 것은 당연해 보인다. 10월 윈도우10 지원 종료 전에 소송이 해결될 가능성은 낮으며, 클라인이 MS의 법무팀을 상대로 승리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월가는 MS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제시된 24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MS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623.3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8.26%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