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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의 J. 파커 레인 애널리스트가 세일즈포스(CRM) 주식의 목표가를 375달러에서 325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AI 분야에서 세일즈포스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단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수요일 약 2% 상승했다.
레인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의 2024 회계연도 2분기(7월 31일 종료)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세일즈포스 파트너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거시경제 환경의 소폭 개선과 세일즈포스의 AI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의 사용 증가에 힘입어 사업 동향이 안정적이거나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섹터가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세일즈포스가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순차적 성장과 데이터+AI 부문(지난 분기 10억 달러 매출 달성)의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레인 애널리스트는 10월에 열리는 세일즈포스의 주력 컨퍼런스인 드림포스 2025에서 회사의 AI 전략, 가격 및 패키징 변경, 출시 1년을 맞은 에이전트포스의 성과 지표 등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대하고 있다.
레인은 세일즈포스의 장기 성장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나, 밸류에이션 압박과 단기 실적 개선의 필요성으로 인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세일즈포스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인수를 통해 AI 역량을 확대하며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나이스(NICE)와의 협력을 강화해 서비스 클라우드에 나이스의 AI 도구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팀이 과거 고객 상호작용의 전체 맥락을 파악하며 AI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엔비디아(NVDA)와 협력해 에이전트포스 플랫폼을 통해 더 스마트한 AI 에이전트와 아바타를 구축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CRM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강력한 컴퓨팅 능력을 결합해 영업, 서비스, 마케팅 전반에 걸쳐 더 예측 가능하고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인수 측면에서는 복잡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는 적응형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컨버전스닷ai와 자연어-SQL 변환 스타트업 와이를 인수했다. 또한 데이터 통합 및 거버넌스 분야의 선도기업인 인포매티카(INFA)를 80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행보는 AI 인프라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는 세일즈포스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33건, 보유 9건, 매도 2건을 제시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50.2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8.4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