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웨이,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매출 26% 증가

정신건강 치료기기 전문기업 브레인스웨이(BRSYF)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브레인스웨이는 자체 개발한 심부 경두개자기자극(Deep TMS™) 기술을 활용해 주요 우울장애, 강박장애, 흡연중독 등 정신건강 질환을 치료하는 비침습적 신경자극 치료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이다. 이 회사는 정신건강 솔루션에 중점을 둔 헬스케어 부문에서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브레인스웨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분기 최대 실적인 1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반영해 2025년 연간 매출 및 EBITDA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15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3% 급증했다. 이는 Deep TMS 시스템 출하량이 35% 증가해 전 세계 설치 기반이 1522대로 늘어난 데 힘입은 것이다. 또한 브레인스웨이는 스텔라 MSO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우수한 실적을 보이는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대한 추가 전략적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단기예금은 7830만 달러로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브레인스웨이는 또한 FDA에 Deep TMS 치료 프로토콜 가속화를 위한 데이터를 제출하는 등 임상시험과 규제 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다.

브레인스웨이 경영진은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Deep TMS 기술 채택 확대에 힘입어 회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강력한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신건강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