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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월가는 사상 최고치 경신에 실패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해 2022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연간 상승률은 3.3%를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시장 예상치인 0.2%와 2.9%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상승은 에너지나 식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 이들 품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9% 상승해 2022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연간 상승률은 3.7%를 기록했다.
시장은 여전히 9월 연방준비제도(Fed)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정도로 보고 있지만, 그 확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향후 발표될 물가와 고용 지표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충격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중심의 주요 지수들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소형주는 2.1% 급락했다.
미 국채금리가 5~6bp 상승하면서 달러지수는 0.5% 상승했다. 강달러와 금리 상승으로 금 가격은 온스당 3,335달러로 0.7%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금요일로 예정된 트럼프-푸틴 회담을 앞두고 최근 수일간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1.8% 반등한 63.7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수요일 12만4000달러대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4.7% 급락하며 주요 자산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4월 6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주요 지수 | 종가 | 등락률 |
나스닥 100 | 23,830.44 | -0.1% |
S&P 500 | 6,456.74 | -0.2% |
다우존스 | 44,771.58 | -0.3% |
러셀 2000 | 2,280.60 | -2.1% |
ETF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