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 프로토콜, 실용적 블록체인 도구 출시...정부·기업용 솔루션 제공

이즈 프로토콜(EASE Protocol)이 정부와 대기업, 일반 소비자들이 웹3.0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은 세 가지 주요 서비스로 구성된다. 현금 기반 경제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정부용 시스템 'EASE GDP', 세일즈포스와 오라클 같은 ERP 플랫폼용 블록체인 통합 솔루션 'EASE ERP', 그리고 상인과 개인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애플리케이션 'EASE Send'가 포함된다.

더글라스 혼 설립자는 이번 제품들이 정부와 기업 사용자들의 공통된 요구사항인 보안성, 신뢰성, 확장성을 갖춘 시스템에 간편한 온보딩과 실용적인 도구를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급 보안 기능과 함께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조했다.

EASE GDP는 각국 정부에 비공식 경제의 공식화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며, 도입 첫해에 GDP가 1-2%포인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ASE ERP는 기업들이 기존 시스템 내에서 스마트 계약을 자동화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하며, EASE Send는 소비자 결제 앱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서 원자 스왑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어떤 스테이블코인으로도 송금하고 수취인이 선호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한 번에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제품은 이즈 프로토콜의 독자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생체인증 패스키 보안 시스템을 사용하며,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해 친숙성을 높였다.

EASE 토큰은 유동성 관리, 스테이킹 보상, 생태계 전반의 원활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된다.

이즈 프로토콜은 2025년 3-4분기부터 EASE 허브 메인넷과 아예투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제품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