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우드 테라퓨틱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임상 진행 순항

도그우드 테라퓨틱스(DWTX)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도그우드 테라퓨틱스는 비마약성 진통제와 항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통증 및 피로 관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도그우드 테라퓨틱스는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항암 화학요법 유발 신경병증성 통증(CINP) 치료제 할뉴론의 2b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2025년 4분기에 중간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CINP 치료제로는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파마제식과의 사업결합과 진행 중인 임상시험으로 인해 연구개발비가 크게 증가했다. 2분기 순손실은 운영비용 증가와 파이프라인 투자 확대로 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손실에도 불구하고 도그우드는 134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2026년 1분기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도그우드 테라퓨틱스 경영진은 할뉴론이 다양한 통증 질환에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진전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하며,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