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스톡,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 확대

네바다주 기반 청정에너지 기업 컴스톡마이닝(LODE)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컴스톡은 청정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기술 상용화에 특화된 기업으로, 미활용 천연자원을 재사용 가능한 전기화 금속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재생에너지와 광산업이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컴스톡은 초과 청약된 공모를 통해 3000만 달러를 조달하고 부채를 해소하는 등 주요 재무 및 전략적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의 진전과 연료 사업부문을 바이올륨(Bioleum Corporation)이라는 새로운 법인으로 분사한 내용도 발표했다.

주요 재무 실적으로는 2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와 바이올륨 분사를 완료했다. 컴스톡 메탈스는 2025년 상반기에 231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는 추가적인 수주를 확보했으며, 태양광 패널 재활용 시설 지원을 위한 사업 확장도 진행 중이다.

컴스톡은 북부 광구를 300만 달러에 매각했으며, 금과 은 가격 상승으로 광물자원 추정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원 확대 및 업그레이드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채굴 후 토지 활용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컴스톡은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바이올륨의 바이오연료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핵심 투자자산을 현금화하고 컴스톡 메탈스와 바이올륨의 성장을 지원하여 재생에너지와 광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