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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이 전설적인 투자자 마이클 버리와 워런 버핏의 대규모 지분 매입 소식에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0.69% 급등했다.
'빅쇼트'로 유명한 버리는 자신의 헤지펀드 사이온 애셋 매니지먼트를 통해 유나이티드헬스 주식 35만주에 대한 콜옵션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목요일 공개된 SEC 13F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버리의 회사는 또한 6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약 2만주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주로 약세 포지션을 유지해온 버리에게 주목할 만한 변화다. 그의 고위험 옵션 전략은 유나이티드헬스 주가가 5년 저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회복 가능성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NYSE:BRK)는 2분기 중 유나이티드헬스 503만9564주를 새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분 매입은 버크셔가 애플(NASDAQ:AAPL) 지분을 7% 줄이고 T-모바일(NASDAQ:TMUS) 지분을 완전히 매각한 가운데 이뤄진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유나이티드헬스는 2022년 체인지 헬스케어 인수와 관련해 미 법무부가 재개한 반독점 조사에 직면해 있다. 조사는 유나이티드헬스의 보험 부문과 옵툼 서비스 부문 간 데이터 공유 관행을 들여다보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0.21달러 하락한 271.49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29.01달러 오른 300.50달러까지 급등했다.
주가는 연초 대비 46.19% 하락했으며, 52주 변동폭은 234.60-630.73달러다. 주요 지표를 보면 주가수익비율(PER) 11.76배, 배당수익률 3.26%를 기록 중이며, 시가총액은 2458억 달러, 일평균 거래량은 1630만주를 보이고 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는 단기, 중기, 장기 모두 부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장성과 가치 지표는 보통 수준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