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메디컬 2분기 실적 발표...신약 `엠로시` 시장 안착

포트리스 바이오테크(FBIO)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포트리스 바이오테크가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둔 상업용 제약사 저니메디컬은 피부과 치료제 FDA 승인 처방약의 판매 및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효율적인 판매·마케팅 모델로 유명하며 현재 8개의 브랜드 처방약을 판매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저니메디컬의 매출은 1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에 첫 출시된 엠로시가 28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러셀2000지수와 러셀3000지수에도 편입됐다.

2분기 주요 재무실적을 보면 제품 판매 구성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61%에서 67%로 상승했다. 다만 순손실은 전년 동기 340만 달러에서 38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엠로시의 출시 및 상용화로 119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최근 기업 동향을 보면 엠로시의 보험사 보장범위가 미국 내 1억명 이상의 상업보험 가입자로 확대됐으며, 3상 임상시험 긍정적 결과를 피부과 학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2025년 4월 램지 알루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저니메디컬 경영진은 엠로시의 시장 안착과 2025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영업 레버리지 확대 가능성을 강조하며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