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실론에너지, 매출 급증...실적 호조

북미 육상 천연가스·석유 기업 엡실론에너지가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천연가스와 석유 판매 증가에 힘입어 총매출은 전년 동기 730만 달러에서 1160만 달러로 늘었다. 순이익도 160만 달러를 기록하며 파생상품 계약의 전략적 관리와 영업 실적 개선을 반영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가스·석유·NGL(천연가스액)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파생상품 계약에서도 상당한 이익을 거뒀다. 알버타 지역 부진으로 270만 달러의 자산손상차손이 발생했음에도 영업이익은 견조세를 유지했다. 엡실론에너지 경영진은 향후 성장과 운영 효율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생산능력 최적화와 비용 효율적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