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물류부동산 기업 로지스틱 프로퍼티스 오브 더 아메리카스(LPA)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PA는 중남미 지역에서 고품질 산업·물류 부동산을 개발, 소유,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다국적 기업과 지역 이커머스 기업, 제3자 물류 운영사, 유통기업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25년 2분기 LPA의 매출은 페루와 코스타리카의 건물 안정화와 콜롬비아의 임대료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출 성장률은 9.6%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영업비용이 17.5% 증가했음에도 순영업이익(NOI)은 960만 달러로 3.7% 증가했다. 운영 포트폴리오의 임대율은 94.5%로 소폭 하락했다. 회사는 분기 중 11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또한 멕시코 시장 확대를 위해 에두아르도 나카시를 멕시코 지역 총괄로 임명했다.
LPA는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멕시코의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