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덴츠는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어려운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6839억 4000만엔으로 전년 대비 0.4%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미주와 EMEA 지역의 손상차손으로 인해 365억 4500만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매출은 환율 악화와 시장 여건 등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그러나 효과적인 비용 관리 전략에 힘입어 기저 영업이익은 675억 2600만엔으로 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100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된 12.0%를 기록했다. 반면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736억 4700만엔으로, 전년 동기 55억 6400만엔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디지털과 스포츠 마케팅 성장에 힘입어 순매출이 5.3% 증가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반면 미주와 EMEA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