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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파워솔루션스(PPSI)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파이오니어 파워솔루션스가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파이오니어 파워솔루션스는 유틸리티, 산업, 상업 시장을 대상으로 분산형 에너지 자원, 발전 장비, 모바일 전기차 충전 솔루션의 설계, 제조, 통합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 실적 발표에 따르면 파이오니어 파워솔루션스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8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으며, 상반기 매출은 1510만 달러로 125% 성장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 2700만~2900만 달러를 재확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0%의 성장을 전망하는 수치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매출총이익은 13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15.7%를 기록했으며, 비갭 영업이익은 21만8000달러로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전략적 성과로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다년간 e-부스트 계약을 확보했으며, 이는 모바일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한다.
2분기 순손실은 13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순손실 규모가 크게 감소하며 영업 회복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특별 배당금 지급과 세금 납부로 인해 현금 보유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 부채 없이 1800만 달러의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파이오니어 파워솔루션스는 전기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경영진이 매출 가이던스를 재확인한 것은 회사의 전략적 포지셔닝과 시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