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 급등...기관투자자들 매수세 강화

비트코인(BTC)이 최근 고점에서 조정을 받은 후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급격히 증가했다.

비트코인 현물 매수세 급증

암호화폐 분석가 J.A. 마르툰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94.7을 기록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이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 지표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프리미엄을 지불하면서까지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소소밸류에 따르면 목요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액은 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일 대비 165% 증가했다.

비트코인 고점에서 하락

예상보다 높게 나온 도매물가지수(PPI)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12만400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다음날 11만8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BTC는 24시간 전 대비 1.25% 상승한 11만93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25%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