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이 2028년 대선 출마설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자신의 대선 출마를 모색하면서 MAGA(메이크 아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 운동의 분열과 JD 밴스 부통령과의 대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케네디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대선 출마 의도에 대한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소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워싱턴 로비 단체들의 시도라고 지적했다.
케네디 보건부 장관은 트럼프의 '메이크 아메리카 헬시 어게인' 정책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며, 의료개혁 이니셔티브를 약화시키려는 조직적 공격으로부터 자신의 스태프를 옹호했다.
데일리메일 소식통에 따르면, '워룸' 진행자인 71세의 배넌이 대선 출마를 위한 정치적 자문을 구하기 시작했다. 배넌은 밴스 부통령에 대해 개인적인 호감을 표시하면서도, 측근들에게 '2028년 선거에 출마하기에는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잠재적 경선 대결 구도는 밴스가 보수층 내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기됐다. 2월 CPAC 컨퍼런스의 대선 선호도 조사에서 밴스는 61%의 지지를 얻은 반면, 배넌은 12%를 기록했다.
MAGA 운동은 밴스를 트럼프의 자연스러운 후계자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최근에는 밴스-마르코 루비오 조합에 대한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배넌의 출마 고려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주요 트럼프 동맹들과의 관계가 긴장된 상황에서 나왔다. 머스크는 배넌의 2025년 의회 모독죄 유죄 판결 이후 추가적인 법적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