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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美 제재 위반 조사 소식에 주가 9% 급락

2025-08-18 01:00:00
스탠다드차타드, 美 제재 위반 조사 소식에 주가 9% 급락

영국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 주가가 미국 공화당 의원이 '제재 회피' 혐의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면서 9% 하락했다.


뉴욕주 공화당 소속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서한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의 혐의를 조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요구했다. 런던에 본사를 둔 이 은행은 과거에도 제재 관련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19년 제재 회피와 자금세탁 방지 통제 미흡으로 미국과 영국 당국으로부터 11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현재는 이란 제재 위반과 관련해 영국에서 투자자들이 제기한 19억 달러 규모의 소송에 직면해 있다.



은행 측 반박


스탠다드차타드는 스테파닉 의원의 주장에 신속히 대응했다. 성명을 통해 "96억 달러 규모의 불법 거래가 있었다는 주장을 포함한 모든 혐의는 전적으로 거짓이며, 미국 법원에서 이미 여러 차례 기각된 바 있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관련 당국과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파닉 의원은 또한 미국 내 대부분의 외국 은행을 감독하는 뉴욕 검찰이 과거 스탠다드차타드에 대한 혐의를 조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테파닉은 뉴저지 연방검사 대행이 영국 은행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담당할 것을 요청했다.



투자의견


스탠다드차타드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9명은 '매수 관망'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3건의 매수와 6건의 보유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356.22펜스로, 현재 주가 대비 3.89%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